[날씨] 흐리고 쌀쌀, 서울 낮 16℃...밤부터 휴일 낮까지 비 / YTN

2021-04-30 3

봄비 소식이 잦은 요즘입니다.

지금은 날이 흐리기만 하지만, 오늘 밤부터 휴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는데요.

비가 내리면서 날이 다소 서늘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16도, 주말인 내일은 15도로 오늘보다 더 낮겠습니다.

당분간 외출하실 때에는 작은 우산과 함께 따뜻한 겉옷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강원 지역에는 5mm 안팎의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바람이 불며 서늘하겠습니다.

서울 16도, 대전 17도, 광주 19도로 예년 수준을 4~6도나 밑돌겠습니다.

밤사이에는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저녁 무렵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새벽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하겠는데요.

모레까지 영동에 최고 60mm, 영서와 경북, 제주도에 10~40mm, 수도권 등 그 밖의 지역에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휴일 낮에는 비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일요일 서울 낮 기온 19도로 기온도 다소 오르겠지만, 예년보다 조금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30m 안팎의 소형 태풍급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충청 이남 지방에도 강한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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